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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해경, 한국구조협회·취약계층에 불용 장비 무상 기증

윤요섭 기자 ㅣ ys501@chosun.com
등록 2022.04.05 13:13

한국구조협회·취약계층에 불용 장비 무상 기증./부산해양경찰서 제공

부산해양경찰서는 사용연한이 지나고 노후화된 불용 장비 중 취약계층이나 구조단체 등에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을 선별해 한국구조협회 및 (사)한국장애인 한걸음 더 동행에 무상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.


기증 물품은 컴퓨터 40대, 모니터 29대, 소형보트 3대 등 총 9종 83점이다. 한국구조협회에서는 무상양여 물품을 해상에서의 수색·구조·순찰에 활용할 예정이다.


(사)한국장애인 한걸음 더 동행에서는 물품을 수리·재생해 장애인, 아동, 한부모 가정의 해양 스포츠 참여, PC보급을 통한 정보화 교육 활성화 등 사회복지 활동에 활용하거나 어려운 이웃에 보급할 예정이다. 


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“소중한 자원을 그냥 매립되거나 소각하여 해체해버린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면서 이런 제품에 대하여 적극 기부에 동참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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